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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여름 날씨처럼!

터미네이터 원 2009. 4. 8. 16:15

 

 

 

 나른한 오후 점심을 먹고난 후 쇼파에 앉자서 책을보다가 재밋는 유머가 있길래 옮겨본다.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한 노부부가 거실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데

     마누라 : 여보 당신이 나보다 먼저 죽으면 난 이집을 팔고

                 나와 가장 친한 친구인 영숙이네 집에 이사갈께요.

     남  편 :  당신이 먼저 죽는다면 나도 그렇게 하리다.

     마누라 : 아니 뭐라구요!

 

두 주정뱅이의 이야기

     만취한 두 주정뱅이가 철길을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었다.

     술꾼1 : 야 이자슥아 사다리가 왜 이케 길어?  끝도없네.

     술꾼2 : 그래? 도로 내려갈수도 없잖아. 죽같네

     술꾼1 : 더 이상 못 올라가겠다. 좀 쉬어가자. 자슥아?

     술군2 : 그럴까? 잠깐만!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있어.

                그때 기차가 빵하며 기적소리를 울리며 다가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