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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名品!(남도기행 이틀째)

터미네이터 원 2010. 10. 26. 18:09

여정 이튿 날 !

어제 조금 마셨다했는데 새벽5시인데 모두들 부산들하다.

온천욕을 가볍게 하고 우리는 일정대로 가야만 했다.

약 20여분을 이동 예약된 해남군 북일면 북일식당에 도착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생칵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상 다리가 부서질것 같네요?

주 메뉴는 바지락국에 전어구이인데 무려 반찬이 모두 23~5가지가 제공되네요!

아침부터 味食에 好康하네요!

허리춤을 느슨하게 풀어들놓고 마냥 아침부터 즐거운 모습들이랍니다.

팔순을 바라보고 있는 이영엽 안드레아님을 모시고 난 후미를 걸었다.

배부름에 다 들 힘겨워 하면서도 금새 중턱에 올라 산행에 쾌감을 느낀다.

 

 

 

 

 

 

 

 

 

 

 

 

 

 

 

 

 

 

 

 

 

 

 

 

 

 

 

 

 

 

 

 

 

 

 

 

 

 

 

 

 

 

 

 

 

 

 

 

 

 

 

 

 

 

 

 

 

 

 

 

 

 

 

 

하산 후 우린 다음 명품을 만나러 걸음을 재촉했다.

다달은곳은 "마루"(061-533-6436)라는 낙지요리 전문점인데 아주 맛깔스럽고 진짜 명품이다!

대낮부터 쏘주가 달착지근하다. 윤석붕 빈첸시오님과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쏘주를 세병이나 털었다.

산낙지에 참기름 향이 그윽하고, 금새 두접시를 비워버리고

은은한 연포탕이 속을 쓸어 내린다.

이어서 짱뚱어 탕이 속을 시원하게 달래준다.

 

 

 

 

 

 

 

 

 

 신회장님과 사돈관계 라신다.

후덕하시고 아주 손맛이 명품이셨다.

회장님께서 이곳의 명품쌀을 또 한잘구씩 곱게 이쁘게 비단 보자기에 싸서

한 가족당 한 보자기씩 선물을 주신다.

넘 고마워서 어쩔줄을 모르겠다.

 

 

 

 

 

 

시원 청량한 바닷바람에 어느새 쏘주의 향기는 보약으로 남는다!

 

 

 

 

뒤로 보이는곳이 당끝마을 전망대 (토말)

 

시체 놀이중?

 

 

 

 

 

 

 

윤창하 선생께서 우리를 자전거를 타시고 마중나오시가다

그만 낙상하셔서 눈주위가 시퍼렇게 멍이드셨슴에도 불구하시고

역사해설을 열심히 해주신다 (모두들 귀가 쫑긋!)

 

 

 

 

 

 

 

 

 

 

 

 

여정 이틀째 저녁상은 싱싱한 전복회 한사라!

거기에다 삼치회 죽여준다!

중간접시엔 돔 이 싱싱하다!

 

 

 

 

 

출처 : 목요일에우리는
글쓴이 : 원종화 원글보기
메모 :

 

 

 

 

 

 

 

신 회장님께서 선물로주신

'한눈에 반한 쌀"

밥 맛이 죽여주네요!

한번 드셔 보셔요!

Very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