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정 이틀째! (3월 5일 토요일)

터미네이터 원 2011. 3. 8. 17:37

여정 이틀째! (3월 5일 토요일)

전 날 우리는 밤늦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침 호텔 레스토랑에 모여 앉았다.

일본은 주식이 우리와 비슷한 관계로 여느 누구도 식 문제로 어렵지는 않았다.

간단히 조찬을 마치고 대기중인 버스에 몸을 싣는다.

구수한 가이드 얼큰이의 안내로 시낼 벗어나 다음 코스인 구마모토성을 향해서 달리고 있었다.

패키지 여행중 꼭 한번정도 들려가는곳, 샤핑!

면세점을 들러서 약1시간정도를 달려서 도착한곳은 구마모토 시내였다.

오사카성, 나고야성에 이어 일본의 3대성의 하나로 17세기 (1607년)에 기요마사가 건축하였다 한다.

높이가 약50미터 정도 되는 천수각이라는데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구마모토 시내를 관망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비교적인 예로 경복궁이라 할 수 이라 있단다.

약1시간여정도 해설과 함께 간단하게 일본의 역사를 맛을 볼 수 있었다.

이곳을 뒤로하고 다음코스인 아소산 화산 분화구를 향했다.

그곳에 도착하기 전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고 웅대한 자연과 초원지대를 보면서

자연재해의 선물이라 할 수 있는 아소산 화산분지의 절경을 만끽하고(분화구는 사람 귀 형태로 직경이 600미터이고 둘레가 1323미터란다)

운 좋게 기상이 좋아서 절경을 카메라에 담고 도보로 하산했다.

호텔로 가는 길목에 오늘 마지막 코스인 아소신사에 들러서 신사참배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쓰는 이시간 얼큰이 언니의 썰렁한 개그 한마디를 옮겨본다.

항상 일행중엔 꼭 세사람이 함께 한단다.

이미자고 있는 이미자 님, 방금자고 또 자는 방금자 님,

조금전에 자고 또 자는 조금자 님.,

여행의 맛이란 자는 것일까?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