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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난다?
터미네이터 원
2011. 5. 18. 16:42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가끔 이노랠 들을때면 괜시리 눈시울부터 붉어진다
어쩜 못일어나시고 내내 병원에 계시다가 고생만 하시다가
하느님 나라로 가시는게 아닌가 하고 지난 병상에 계시던 모습을 그려본다.
언제 아팠냐는듯 물론 정상적인 활동은 못하시지만 이렇게까지 허드렛일을 하실정도면
팔순치시곤 믿을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양호하시다.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것이 행복이 아닌가싶다.
모처럼 육남매가 다 모여서 모친 팔순겸 동네어르신들을
초대해 건강을 되찾은것을 모두들 기뻐하시며
축배의 잔을 부딫힌다.
그리고 우린 형제애를 나누며 밤새 술잔을 기울이다가 새벽녘에 모두가 합심해서
고추묘종을 약2,000포기를 금새 갈아치우고
또다시 행복한 시간을 기약하며
서로들 귀경길에 오르다.
올 여름에
모두가 모여서 토종닭을
그려보며
상상을
한다.,
꿀
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