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원 2012. 3. 8. 19:20

 


   행운(幸運)


행운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

행운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여유와 안목이 있는 사람이다'

이런 스타일로 스스로를 변화 시킨다면

행운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행운은 한 사람의 능려과 재능을

뻥튀기 시켜준다.


오늘 폴란드 방문 3일째.,

어젯밤 코가 맹맹하고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큰일나나 했는데 정사장 부인께서 약봉지를 억지로 건네길래 먹고 푹 잤더니 아침이 가벼웠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쉼을 청하면서 책갈피를 몇장 넘기다가 한 줄 캡쳐해본다.

우리 한옥의 대문은 밖에서 안으로 방문은 안에서 밀어서 연다.,

여기에도 조상들의 지혜 아닌 운을 바라는 소망이었을까?

내용인즉 

'손님은 안으로 맞아들이고 복은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그렇게 달아놓은 선조들의 지혜다.,

오늘아침 이부장이라는 사람이 날더러 복권을 한 장 사보란다.,

왜 그랬을까? 하면서 책머리에서 뜻밖의 '행운'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기이한 일이다., 그래서 이따가 좋은기가 흐르는 복권방에서 살까 한다.,

당첨금이 한화로 300억정도 란다.,

행운이 나에게 올까?

그저 이곳 출장기념으로 장난삼아서 사보겠느데 혹시?


미국내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높은 공항이 필라델피아 공항 이란다.

이유인즉.,

비행기 연착륙이 가장 많은 공항이란다. 그리고 연인들이 만날수 있는 장소 조건도

레스토랑57개, 바16개, 라운지가 7개나 갖추고 있어서란다.

조사에 따르면 10중 한명이 경험했단다.

그곳 필라델피아 공항은 연착륙 방송이 나온 후 약30%는 레스토랑,바,라운지로 자리를 옮긴단다.

눈에 띄기 좋은 자리에 앉아 매력적인 상대를 가슴 두근거리며 행운을 기대 한단다.

그렇게 해서 연인을 만난사람은 상대방에게 서로 두시간 넘게 기다리는 불행이 오히려 당신은 나에게 '행운' 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