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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Prima.,
터미네이터 원
2012. 9. 7. 14:48
방문3일째.,
아침을 가볍게 준빌하고,
SEM.SESW.방문.,박B.추B,김B,채C,김법인장 등 인사를.,
눈도장을 찍고 삼원에서 점심을 얻어먹는다.,
현재 조업상황을 보고 받고 업체들의 어려운 현실의 동감을 한다.
약2년전 이 멀고도 치안이 불안한 객국에 수백억을 투자해 상생의 꿈을 안고,
기업과 기업의 신뢰를 모태로 투자했건만,
SE자신들의 마케팅, 전략실수로 애매하게 협력사만 수백억의 투자가 고스란히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
손해를 감당해야만 하는 한국의 대기업과 하청업체의 가장 나쁜 폐단이 아닐까 싶다.,
그 얼마나 힘든 상황에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날들을 오가며 정열을 바쳤던가?
나 또한 수차례를 이 먼곳을 싫다하지 않고 함께 해욌는데 가슴에 멍울이 지는것 같다.,
나 개인적인것을 떠나 한기업, 더 나아가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손실일까 말이다.
그리고 당사자들의 마음, 그 누가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을까?
안타까움에 저녁에 위로의 자리를 '이강'이라는 한식당에서 소주잔을 수없이 부딪치며 한맺힌 넉두리,
지난날의 회상을 술잔에 담아 함께 속을 달래야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오래된 형님, 동생이 되어 버렸다.,
어느덧 취기들이 오르고 했길래 조금더 있으면 실수로 이어질까봐
졸지에 맞형이 되어버린 내가 자릴 정리하자 밤은 평온이 내린다.(나,로보트강,윤도영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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