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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되어라.,

터미네이터 원 2013. 8. 9. 06:45

2013.08,07
오늘도 허접하게 입을 달래고,

이 곳 스위스 인터라켄 벵겐역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알프스 풍경.,

하느님이 주신 화려한 선물을 듬뿍 받는다.

알프스의 웅장함과 빙하의 얼음동굴, 해발 3,454m에 이르는 융프라우 정상!

그림 같은 정상에 올랐으나 세찬 눈보라에 서 있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정상 얼음동굴내 레스토랑 에서 꿀 맛 같은 라면에 쐬주를 나눈다.

약간의 쉼 을한 후 꼬리곰탕 으로 점심을 때운다.

 

 

 

 

 

 

 

아이샤핑을 하고 우린 다음 여행지인 이태리 밀라노를 향해 긴 시간(4시간30분)을 달려간다.

가는 길목에 휴게소를 들러 소피도 보고, 사흘만에 우린 자기소개 타임을 갖는다.

다양한 사람들이 약 열흘동안 한가족 처럼 지내야 하기 때문에 서로가 조금은 알아야하고,

또 인연 이라는게 모르는 일이다.

언제 어느곳에서도 만나게 될지?

광주에서 온 천선생께서는 작년 여행때 만난 인연으로 사돈 관계까지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데,

암튼 이곳저곳에서 온 가족들과 난 한가족이 되어 또 다른 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 도착, 간단한 저녁과 함께 약 한시간 밀라노 중심지에 있는 아주 웅대한 밀라노 대성당과 주변을 스케치 한다.

 

 

 

 

8/8일..

항상 6,7,8 이다.,

6시기상, 7시식사, 8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의 강행군 스타일 이다.

그래서 오늘도 에누리 없이 이 곳 호텔을 출발,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으로 4시간여를 걸쳐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이 곳

피사(지역이름)의 명소가 모여있는 곳으로 '기적의 광장' 이란 뜻을 지닌 두오모 광장에서

피사의 사탑과 성당 주변을 눈도장을 찍고 현지식으로 달콤한 레드와인으로 한끼를 때운다.

거리의 모습을 담고 샤핑을 한 후,

이태리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박물관 이라는 로마로 긴시간(4시간)을 달린다.

신진미 차장의 구수한 목소리와 박식한 역사 얘기로 색다른 학습을 한다.

오랜만에 한식으로(돼지고기 볶음에 쌈/조니워커) 입을 호강 시킨 후 호텔에 여장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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