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을 만나러.,
고전에는 위대한 생각과 위대한 영혼의 숨결이 숨어 있습니다. 이미 세상을 변화시킨 생각이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 위대한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주 중요 합니다. 위대한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그리 쉽지가 않은 일이죠. 워런버핏과 한번 만나는데 10억원이 든다고 하네요. 하긴 약 15여년전 일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도 잘 나가는 정치인을 커피 한잔 마시면서 부탁을 말하려는데 100만원을 요구 하더군요. 그것도 시간이 넉넉치 못한 10분., 전자의 만남과는 어림없는 액수 이지만, 이렇듯 만남이 결코 쉬운것이 아니듯이, 우린 다행히도 그들을 책에서 그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책을 읽기만 하면 직접 그 사람을 만나는 것 처럼, 우리는 장시간 그 와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전은 우리가 위대한 영혼과 함께 호흡하먼서 우리의 삶의 안목을 키워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시월!십팔일., 이제 중순을 넘어 찬기운이 도는 늦가을로 접어든다. 주초엔 강원도 대청봉엔 첫눈 소식이 있었다. 약 한달전에 짜여진 스케줄에 난 오늘 먼길을 떠난다. 지난주 폴스키 친구들이 출장차 한국을 방문, 서울에 머물며 함께 업무를 보기도 하고 울집에 방문도 해서 또 다르게 끈끈한 정을 쌓았다. 이번 출장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옌제이/마친의 얼굴빛이 달라진다. 당황함이 역력 하길래 얘길 꺼냈다. 폴란드 대통령 한국방문 사절단에 선택되어 함께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말 인즉,나와의 비지니스가 우선 이라는데? 나와의 신뢰구축도 나자신 충분히 이해 하지만, 내가 그들의 입장 이라면? 그래서 흔쾌히 나와의 합류를 만류하고.. 오늘 matt와 함께 프랑크프르트를 향해 긴 시간을 시작 한다. |
현지시각 18:00경 도착.,
입국수속을 미친 후, Mr. Martin이 예약 해놓은 랜트카를 받아 약30여분을 가다가 쉼을 청하면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게 웬일?
matt가 핸드폰을 분실했다.
전화를 하니 로컬 사람이 받길래 통화를 하고 다시 리턴해 휴게소에 들러 아무리 찾아봐도
사람은 보이질 않고 전화기도 off상태.,
돌아오는 길에 일단 경찰서에 들러서 분실(도난) 신고를 하고 호텔에 첵인을 하니 열두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오늘 matt는 정신이 좀 없는것 같다.
헐레벌떡 공항에 도착 한국문화원에서 선물을 샀는데 어디에 두고 온지도 모르고
1차 분실 사건이 있었다.
몇개월 함께 해보지만 단점이 드러나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