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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 해.,

터미네이터 원 2013. 12. 13. 05:04

 

 

 

 

 

흑사년.,

잊을 수 없는 역사를 기록하게 한 2013년!

또 그렇게 한해가 바람처럼 소리없이 흘러 가려나 보다.

금년 초 하룻날.,

초조한 마음으로 내마음에 평화가 하루 빨리 자리하길 간절히 기도하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항상 해가 바뀔 때 마다 년간 목표를 세우고 분기별 계획과 함께, 더 작게는 월간 수주계획과

주간 영업스케줄에 하루 일과를 그리며 아주 세밀히 체크하고 또 한번 짚는다.

그런데 어느새 또 한해가 훌쩍 가버린 단다.

아쉬움에 한해를 펼쳐본다.

지난해 잘못된 관계에서 비롯된 난제에 년초부터 힘든 시간에 억눌림을 당한다.

그래도 참고  견뎌야 한다.

속이 시커멓게 타다말 정도로 인내하고 또 참아야만 했다.

결국 인내는 무척쓰고 역겨웠으나 행운의 여신은 나를 버리지 않고 내손을 들어 주었다.

그렇게 까지 오기에는?

약6개월(4,320의시간.,) 동안 하루도 맘편히 잠을 이룰 수 가 없었다.

그리고 그 많은 시간동안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고,

함께 끝까지 동행 하면서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력해준 미카엘, 옌제이, 마친 및

이 사건을 알고 마음깊이 기도를 아끼지 않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이 시간  그 분들의 앞날에 행운과 평화가 내려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본다.

그리고.,

이 사건의 원인 제공인물(S.C JEONG)에게도 회개의 마음이 찾아와 인간 본연의 마음으로 돌아와

재기의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1분기를 넘어 꽃피는 오월!

계절의 여왕 오월을 맞는다.

이 오월에 난 또 다른 가족을 만든다.

옌제이 가족(마르셀리나-부인/휴고-큰아들)을 초청해 미카엘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한다.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함께 나의 색다른 역사를 기록한다.

그 후 팔월에 하계 휴가차 난 아내와 함께 결혼 30주년(진주혼)기념을 맞아 서유럽 여행을

2주 동안 즐기고, 폴란드로 넘어가 옌제이 가족과 함께 그 곳에서 일주일을 편안하게 대접을 받는다.

이곳에서 추억을 남긴 채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제자리로 돌아와 여름을 보낸다.

이렇게 어영부영 시간과 사람과 즐기다 보니 한해가 훌쩍 가버린 단다.

일단 올 한해 많은 모습들의 추억과 잊지못할 사건은 나의 인생에 평화가 찾아온 한 해 였다.

2013년의 목표 120억.,

현재까지의 달성액 75억.

진행형인 P/J Brazil 96억, Poland28억.,

글쎄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화관을 씌우줄까?

일단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지금 난 12월 12일 현재시각 밤11시58분.,

인천발(OZ542) 프랑크프르트향을 타고 이제 곧 경유지인 이곳에 도착예정.

어젯밤 S-CAMP송년모임에 주관자로써 약30여명과 함께하며 주고 받은 술잔에 다소 과음을 했나보다.

겹친피로에 가벼운 식사로 라면을 주문 했는데 맛깔나고 시원한 국물에 숙취가 된다.

이제 올 해도 남은시간이 460여 시간.,

촌음같은 시간을 의미있게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잠시 스케치 한다.

어느새 뱅기는 목적지에 도착했슴을 알린다.

최종 목적지 카토비체 폴란드향 10:20분 뱅기를 기다리면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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