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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흘째...

터미네이터 원 2020. 10. 27. 23:44

 

 

 

 

 

 

 

 

 

 

 

 

 

 

 

 

6학년 ?반 가을소풍!
이렇게 명명해본다. 젊음과 늙음이 아무렇지 않듯 우린 계절의 깊이만큼 달려와 고운 단풍에 더불어 물들어간다.

나흘째 아침.,
이곳 태백의 새벽은 청정한 공기와 쌀쌀한 날씨에 영혼이 맑아진다.
산책길에 이곳을 읽고저 센트럼에 있는 '黃池'를 엿본다. 1300백리 낙동강의 발원지이며 스토리가 있는 연못이다.

숙소근처 맛집이라는데 연로하신 할므니 손맛이 깃든 시래기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 후 라이딩...

구문소 => 분천역 => 주왕산 => 영덕강구항 => 울진항 => 오늘도 장거리를 안라하고 울진 스마일정육식당에서 살살녹는 쇠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W모텔에 여장을 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