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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목욕을 하고난 후!

터미네이터 원 2009. 4. 6. 13:51

 

 

                                                                                 沐浴(고백성사)

 

그리스도인 이라면 년중행사 처럼 적어도 1년에 두번은(부활시기/성탄시기) 영혼의 목욕을 해야만 한다.

타 종교인들과 달리 가톨릭 신앙을 추구하는 자들은 피해갈 수 없는 운명적이고 하느님께서 주신

특권의 의무이자 성찰의 행위이다.

우리가 매일같이 육신의 목욕을 하고 나의 외모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물질적으로 투자를하는가?

생각좀 해보자.

만약에 육신의 목욕을 일주일 아니 3일만 미루어보라. 

냄새며 꽤재재하고 남루한 모습에 주위의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신앙인으로서 매일매일 지나온 말과 행위를 성찰 하지않고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모습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현세에 벌어지는 죄인들의 모습과 다를바 없지 않겠는가?

습관적이고 현실에 녹아 버린다면 죄아닌 죄를 범하게 되고 나아닌 제삼자에게 연속적으로 이어져

'죄는 죄를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작게는 가족간의 불화,

크게는 직장내의 불신 사회적문제로 연속적으로 이어질것이다.

어제를 성찰하고 오늘을 보고,

그리고 미래 내일을 생각하는 내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키우는것이 과연 무엇일까?

지난 하루를 성찰하고 잘못됨이 있으면 곧 회개함이 진정한 참 신앙인의 모습이 아닐까?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지금 내 영혼에 상태는 어떠한 모습일까?

잠시 묵상해본다.

 

2009년 부활절을 앞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