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독수리 처럼!

터미네이터 원 2009. 6. 22. 16:37

 

 

구전에 의하면 독수리는

조류들중에서 가장 오래사는 종으로 70년까지도 산다고 한다.

독수리가 일흔까지 살기위해서는 마흔살 정도에 중대한 결심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40에 이르렀을때는

이미 독수리의 발톱과 부리는 무디어져서

먹이사냥이 힘들어져 이대로 생을 마감해야할것인지

아니면 고통을 감내하고 다시 살것인지 중대한 선택을 해야만 한답니다.

고통의 선택이란

약다섯달 동안(150일)을

 단식하면서 먼저 바윗돌에 부리를 쪼아 완전히 망가뜨린 후

새로운 부리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새부리로 다시 자신의 노쇠해진 발톱을 뽑아버린 후

150일을버틴 후

절벽에서 자신과의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겨낸 후에야

다시 30년이라는 새로운 삶을 선물로

받게 된답니다.

우린 매년 년초만 되면

새로운 다짐과 금기사항들을 자신과 약속을 해보지만

대개 작심3~4일로

끝이난다.

세상 핑계로 금연과 금주를

또는 오래된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려고 애써보지만

인간의 나약함이란 어쩔수 없나보다.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러지는 운동과, 기름진 식습관

또는 과음으로 인한 생체리듬이 망가지곤 한다.

이제 올해도

전반기가 다 지나간다.

절반에 이른 이시점에서

잠시 지난시간을 멈춰 내 눈과 내 영혼의

현 상태를 직시해보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는 다시한번 년초의 계획을

점검해보고

 마무리를 위해서

버려야할것이 있으면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재정비할게 있다면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면서

목표와 성공을 위해서

다시

시작함이 어떨지 오늘을 마무리하면서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