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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간의 여행!

터미네이터 원 2009. 9. 14. 22:22

구월

열하룻 날

 오랫만에 굉음속에 힘차게 

TG659 A BUS-300기에 몸을 싣었다.

이륙한지 20여분이 지났을까 의자테이블에

책을 펴놓고 물을 한잔 주문했다.

잠시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들른김에 거울을 보았다.

세월에 흐름속에 하얗게 새어가는

머리칼이 늘어만 간다.

현실의 만족과 행복속에서

아직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일을 찾아서

떠날수 있다는 행운과,

사랑하는 가족!

특히

솜씨,맵씨,마음씨가

매력적인 마누라가 함께 있다는 것!

아직도 나의 삶의 방식은

늘상 방어적이었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언젠가부터인지 모르지만

하느님의 지상의 에이전트로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있다.

내가 하고있는 직업에 대해

그리 중요치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문득

지금  이순간

약6000피트 상공에서

하늘에서 울려오는 신의 클래식에젖어

지나간 추억을 더듬어보니 그렇다.

조금 있으면

현지(태국/파타야)에 도착

수업체를 방문해서 스케줄에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과 시간과

나의 모든것을 보여줘야 한다.

보장된 실질적인 득실은 없지만 여지껏

나의 비지니스였고 시간이 흐른뒤에 결과를 기대할수밖에!

굳이 득을 얻고자 함도 아니지만

전자에 기술한대로

그 분의 에이전트라 생각하고

그 분의 최소한의 삶을 따라가면서

지킬려고 노력할 분이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이며, 노력한 만큼의 보상!

이 세가지의 요소를 충족시키기위해 가치를 쫒는것이 아닐까?

어느새

비행기는 덜컹거리며 활주로를~

마중나온

황사장을 만나 악수를 한다. 

파타야 센트럴 백화점 내 스시전문점인데 30분을 대기?

파타나 골프클럽에서 45홀을!

골프장 내 아름다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