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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여정!

터미네이터 원 2010. 2. 15. 18:30

새벽 6시에 기상, 

샤워를하고 레스토랑에 모여 간단히 조반을 때우고 업체(KOREA F/T)를 방문 약7~8명의 주재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안내를 받았다. 한국인들이여 대단하다!

 

신규 2차공장에 방문하여 현지 컨설팅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흔쾌히 후고 강신호 님께서 호텔로 귀환하는 시간에 쪼개어 약5~600여년전의 건축된 역사적인 목조성당을 안내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역사를 듣고, 후고 강께서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시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또다른 귀한 인연을 주신다.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같은 믿음이라는 이유로 환대를 해준다? 감사의 기도가 나온다.그리고 일행중에 건강이 좋지않은 호일 강을 위해서 마음을 다해서 기도해 본다. 그리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이들에게 축복을 가득히 내려주시길---

자브제(ZABZE)!

약30여만의 인구가 살고있고, 교통의 중심지이며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배려해주는 훈훈함이있고, 약90%이상이 가톨릭 신앙을 믿고있으며, 조금전에 나의 마음을 압도했던 성당은 이지역에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중이란다. 규모는 크진않지만 못하나 사용하지 않은 순수 나무로만 건축된 성당이란다. 이마에 성수를 찍어 바를고 무릎을 굻고, (저의 영혼을 울려주시는 하느님께, 또 저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당신의 말씀에대한 믿음으로 모든것들을 이겨낼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도와주소서. -아멘-)

어느새 밤이깊어 후고 강의 안내로 현지식을 보드카와함께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