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날 힘껏 소리쳐 스트레스를 날려본다!)
요즘 아침인지 아니면 점심 때인지 시간도 잘 모르겠다.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멍청하니 일상을 보낸다.
천안함의 가족들의 슬픔일까?
아니면 지진피해를 당한 중국인들의 처참함 일까?
그런 이유라면 일시적 일텐데 ----
무심코 지 난 날들을 더듬어 본다.
열심히 살아왔다.
그런데 이렇게 허망하게 영혼이 흔들릴 정도로
나의 영혼을 깡그리 무시 당한 것 같아 분을 참을 수 없지만 억누루고 참고 견디어 본다.
세속에서야 이 보다 더한 일 들이 비일비재 하다.
왜냐하면 먹고 살아야 하니까!
그러나 신앙적인 면에서 본 다면 이해할 수 가 없다.
시간, 돈까지 써가면서 모두의 행복과 기쁨을 나누고 전하기 위해서
우린 남모르게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있는가?
성직자 한 사람을 위해서 봉사 하는것이 아닐 진대,
우리는 더 높고 더 큰 이상을 위하여
순종하며 모든 명예와 부를 던질때가 있다.
상대와의 불협화음도 내가 삼키고 아픔도 나누면서 우린 지향한다.
그 분을 따르려고, 증거하려고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평상심을 되 찾아보려고 이렇게 기도해본다.
저와 함께 하는 모든 이 에게 당신의 기쁨과 평화,
사랑을 전하는 사도로 살게 하소서!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