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을 보내면서 많은 영상들이 떠오르면서 새삼 세월이 참 빠름을 느낀다.
잠시 영혼을 달래면서 이 글 저 글을 정독하면서 밑줄을 그어본다.
'욕심이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하려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 -목민심서-)
청렴은 본래 수령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노릇을 잘 할 수 있는자는 없다.
청렴은 천하에 큰 장사이다
욕심이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하려 한다.
사람이 청렴하지 못한것은 그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안히 여기고,
지자(知者)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
마음을 지키고
입을 지키고 또 몸을 닦아라.
세상살이 안위는 처신에 달렸다.
벗을 택하고 이웃을 택할때 덕있는 사람과 친하라
허영과 탐욕은 결국 목숨을 헤치고
바르지 않게 재물을 취하면 도리어 몸을 헤친다.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화복(禍福)은 직접 자신이 구하고
타인으로 부터 구하지 마라.
박노협의 (구름속에 밭을 갈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