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부터3박4일.,
Frankfurt 공항에서 마누라와 이별을 한다. 마눌님은 고국 집으로., 난 이곳에서 폴란드 카토비치 (Poland Katowice)로 가야만 했다.,
약1시간 반 정도 짧은 시간에 도착하니 KFTP현과장이 Pick up을.,
곧장 ibis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현과장과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로 마무리를 하고 일찍 쉼을 청 한다.
이튿날 아침 일찍 KFTP 조리공장으로 직행을 한다.
김준희 사장, 김세덕 전무께서 환대를.,
현장에 설치된 설비를 점검을 하고, 잠시 미팅을 한 후 점심을 한식으로 숙소에서 즐겼다.
오후엔 약간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며 일찍 호텔에서 휴식을 청해본다.
이멜 체킹을 하고 업무를 대충 끝내고 나서 그 담날 혼자서 호텔에서 푹 휴식을 취하면서 컴퓨터와 오랜만에 손을 맞추어 보았다.
블로그 글 정리와 이멜을 이곳저곳에 보내고 허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정차장과 김영주가 왔다.
향 후 영업계획을 조언을 하고, 함께 윈윈 하자는 제안을 받고 많은 얘기를 나눈다.,
아무튼 유럽의 시장 여건상 정차장을 앞세워 서로 좋은 방향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키로 하고, 저녁을 즐기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
잠시 마켓에 들러 보드카와 꿀을 사들고 호텔에 들어와 짐 정리를 하고 새벽4시에 모닝콜을 예약하고 자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새벽을 알리는 알람소리가 땀을 적신다.
예약해놓은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다.
기상이 넘 좋아서 창밖을 보니 하얀 양탄자 위를 날고 있었다.
다시 Frankfurt공항에 리턴 해 장장6시간여를 기다리면서 컴퓨터 자판을 두둘겨 본다. 많은 것 들이 지나간다.
그리고 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무엇이 내 앞에서 멈춰지길 바라고 어느 사람과 나 와
인연이 되어 함께 인생여정을 즐길까?
지나가는 시간과 많은 순간적인 역사 앞에서 진정 지나가는 것에 미련을 두지 말고 다가오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모든 것 들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물 흐르듯 내버려 두 듯이 우린 삶을 즐겨야 한다.
이제 유럽 여정이 지나간다.,
심심의 피로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