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nce is the great virtue'
참는것이 가장 큰 미덕(美德)이다.,
"가정의 평화는 백인(百忍)이다" 참을 인자를 백번 쓸 때 까지 참아라.,
반 백년 만에 만난 나의 인연은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라 생각한다.
그 인연도 애정을 넘어 우정의 단계에 이르러 영혼까지더 사랑하리라.,
몽테뉴 수상록 중 '우정에 관하여'라는 장에 "사랑을 우정과 나란히 놓을 수 없다" 라는 구절에
사랑은 우정보다 더 활활 타오르고 격정적이지만 하루 아침에도 변 할수 있는 감정이다.
사랑의 감정은 일시에 충동적으로 솟구치다가도 금방 차갑게 식어버리곤 한다.
반면, 우정은 평범한 열정이다. 나의 인연은 이거이고 싶다.
지센린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잘 처신해야 할 세가지 관계가 있다고,
첫째는 사람과 자연의 관계이고,
둘째는 가족관계를 포함한 인간관계이고,
셋째는 마음속에 있는 이성과 감정대립에 균형사이의 관계라고,
이 세가지를 잘 처신하면 즐기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커다란 조화의 물결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깊이 생각 마시게! -지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