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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5일.,

터미네이터 원 2012. 3. 5. 16:11

 

 

* Thailand 출장에서.,

삼월 첫 날 봄나들이를 태국에 출장길로.,

저녁 늦게 도착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Siracha란 도시에 새벽 2시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Sub Agent 신사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후 예약된 콘도에 지친 몸을 던진다.

감자기 생활리듬이 이상했나 잠이오질 않아서 비행기에서 몇 자 끄적였던 글을 블로그에 옮긴 후 늦은 잠을 깜박 때우다.,

 

 

삼월 이튿날.,

현지시간 10시쯤 샤워로 피곤을 달래며 하루 일과를 시작 한다.

TKN에 들러 H사장과 인사를 나눈 후 그동안 지난 시간을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즈니스가 이루어졌다.

방문길에 몇 차례 만남을 한 후 서로가 통했다.,

그리고 또 S지사장의 Surport가 있었다.

기분좋게 저녁 시간이 다되어 우린 해변가 운치좋은 Seafood 레스토랑에 자릴 잡고 간단한 저녁과 함께 맥주로 건배를 나눈다.,

이어서 일식당에서 또 사케 한잔을 더한 후 콘도에 하루를 마감한다.

 

 

 

삼월 사흘날.,

늦은 잠에서 깨어나 샤워를 하고 Mr Lee와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샐러드로 조반요기를 하고,

S지사장의 픽업과 함께 점심을 현지식으로 한 후 골프 라운딩으로 쉼을 청하면서,

이번 출장 목적인 Service Center 및 영업 전략 미팅을 하러 왔다.,

일이 잘 풀린다.

일단 서로 장시간 동안 서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모든 이들이 도움을 주려고 갖은 방법들을 제시한다.

서로가 通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면서 또다른 곳에서 비즈니스를 이룬다.,

H.Y Shin, D.S Lee, T.B Bang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지난 날 살아온 경험담을 주고받는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다.

 

삼월 나흘째.,

오늘도 어제 좋은 기분으로 아침잠을 가뿐하게 깨운다.,

B법인장과 라면으로 아침을 열고 우리 멤버들은 오늘 아주 즐겁게 골프게임을 한 후,

저녁에 솔나무 라는 한정식당에서 다금바리 회와 핫꽁치 무침으로 가볍게 위하여를 외친 후,

우린 다시 택시를 불러 공항에 도착한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항공사의 연착안내문이 보였다.

그러지 않아도 대기 시간이 약 5시간정도 였는데 6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니 ㅠㅠ.,

하는 수 없이 Mr. Lee와 망고 쥬스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Mr. Lee는 KAL편이라 먼저 보낸 후 널널한 시간을 때우려 하자니,

공항 내 발마사지 숍이 생각나 마사지나 받을까 하고 돈을 지불하고

시원한 마사지를 약 1신간 정도 받고나니 온몸의 피로가 확 풀린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보내려 공항 한 구석에서 노트북을 꺼내들고 오고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글을 쓰고 있다.

다 국적의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가고 있다. 옷 매무새, 생김새, 사용하는 언어들이 각기 다르고, 하지만

그 무언가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많다.

ㅁㅏ사지를 받는 사람들의 표정과 ㅁㅏ사지를 해주는 마사지 걸들의 웃는 모습의 서로 통교는 '미소'였다.

그리고 레스토랑 에서나 공공장소에서의 모습들도 마찬가지였다.

땡큐, 커쿤 캅, 감사합니다, 슈 꾸리아, 고자이마스, 그라시아스, 등등. 이렇게 세계는 하나가 되어 오늘도 흘러간다.,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려니 조금 지루해 잠시 아이쇼핑이나 해보면서 워킹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