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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출장.,

터미네이터 원 2012. 6. 6. 16:51

 

KE-651편.,

6월 6일 17:40분 인천 발 Thailand 방콕 향 을 기다리면서.,

유수처럼 흐르는 시간을 붙잡을 수 없는 이 안타까움!

어느덧 반년이 지나가는 이순간에 잠시 지난 시간을 되돌려 본다.

년초부터 정신없이 해외 출장에 국내에 업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을 것을 얻었다.

그러다 4월초 개인적인 일로 쉼 아닌 쉼을 가지며 계획했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약 두어달 만에

첫 출장지인 태국을 향하여 기지개를 펴본다.,

6월 계획을 잡아놓고 예정 된 대로 먹잇감을 찾아놓고 요리를 잘 해보려 이생각 저생각 떠올리면서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약 10억정도의 첫 P/J.,

그리고 담 P/J는 Poland KMS 약20억 짜리다.

국내 P/J 또한 중요한 건이 하나 더있다. HH사의 20억 짜리 P/J다.

아울러 확률 50%짜리 Uzbekistan P/J 약18억짜리.,

이달 계획중 2건은 확실 .,

 

어젯밤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택시를 집어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오는데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소나기가 쏟아진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운 주행을 약1시간반 정도 마음 조아리며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다.

유월8일 목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S사장의 배려로 에이젼트 사무실에서 S사장과 반갑게 조우를 한다.

아침을 굶고 쓰디쓴 커피와 대화를 나눈다.

업체 몇군데 전화를 하고 약속된 업체 미팅을 하러 오후에 D,M사 두군데를 약2시간씩 그동안 di-communication되었던 부분을

하나하나 녹아내린다., 그래도 지난날의 우의는 있었다.

중요한 정보 (약800만불 정도의 업체 투자계획을.,)를 얻었다.

보람된 방문이라 피곤함도 없이 저녁에 SE의 HK와 시라차 해변가에서 자연을 벗삼아 맥주 한잔에 오늘의 피로를 날린다.

 

유월9일 금욜.,

어김없이 아침잠이 이르게 준비를 하고 근처 로컬식당에서 혼자서

셀러드에 오믈렛으로 간단히 아침을 때운다.,

식사가 끝나자 Mr. Lee가 픽업을 해 삼성에 들러 이모 이사와 간단히 Meting을 한 후

P/J 실패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한다. 사과를 받을 일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그러면서 안타까운 맘을 전하기에

나 또한 정중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P/J에 다시한번 최선의 약속을 한다.

담 스케줄인 Thai ATS방문.,

C법인장의 따뜻하고 반가운 환대와 맛있는 점심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하고 도움의 약속을 받는다.

이어서 코텍 윤사장님, HY 이법인장, AP의 박사장,과의 미팅을 마치고

이번 방문 목적인 P/J협의 YIT 조사장과의 PT설명과 함께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협상을 마치고

이달말 좋은 결과를 위해서 또 한번의 전략을 구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SJ사를 방문을 마치고 늦은 저녁을 고구려 라는 한식당에서

리젠시 라는 이곳 태국의 위스키 향에 피곤한 저녁을 달래며 약 1시간여를 즐기다

호텔에 여장을 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