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교황성하께서 우리들에게 내려주신 귀한 영혼의 양식을 흠뻑 받아먹고,
설레임에 한없이 페달을 밟아서 고양시 행주산성 까지 단숨에 내 달렸다.
행주산성
옛 소학교 시절 기억으로는 행주치마.,
권율장군.,
이렇게 기억이 이어진다.
새롭다!
교황성하께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시던 중.,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를 방문 주교단과 만남에서
방명록에 가장 작게 서명을 하신 후 모두가 파안대소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작은 기적들을 만들고 계신것이 아닐까 싶다.
가장 작은 이름으로 부터 자신을 낮추이시고 낮은곳에서 가난한자와 행복의 입맞춤.,
그리고 외로움과 괴로움, 슬픔과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는 기적 이었다.